6월 제철음식 4가지 효능, 섭취방법, 부작용(감자, 매실, 참외, 장어)

오늘은 6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는 왜 제철인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요?

 

제철에는 영양가가 배가된다. 

우리나라는 연간 봄, 여름, 가을, 겨울 이렇게 총 4가지의 계절(이하 사계절)을 지냅니다. 이 사계절에 따라 날씨가 변하고 그에 따라 채소, 동물들의 상태 또는 신체에도 변화가 생기게 되죠. 제철이란 각 채소, 동물들의 영양상태가 최적이 되는 알맞은 때를 의미하는데요. 그렇기에 제철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제철이 아닌 상태에서 섭취할 때 보다 많은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죠.

 

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.

제철음식의 경우 보관, 운송을 최소화하여 단기간 내에 판매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됩니다.

 

자 이제 이렇게 영양도 좋고 가격도 착한 제철음식에는 무엇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첫 번째. 감자

• 효능: 감자는 쌀, 밀,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비타민C, 비타민B6, 엽산,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장 건강, 피부미용, 소화기능에 큰 도움을 줍니다. 
• 섭취방법: 감자의 경우 조림, 채볶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서 섭취가 가능한데요. 치즈와 함께 요리해 먹을 경우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을 치즈가 보충해줘 보다 균형 있는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.
• 부작용: 감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과다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섭취를 되도록이면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.

두 번째. 매실

• 효능: 매실은 비타민, 무기질, 유기산이 풍부해서 당질의 대사를 촉진시켜 주고 피로 해소에 큰 도움을 주며 위장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데 아주 좋습니다.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배탈이나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 섭취해 주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.
• 섭취방법: 매실의 가장 대표적인 섭취방법은 청을 만들어 원액 그대로 먹거나 시원한 음료에 첨가하여 먹는 것인데요. 여름에 탄산수에 한 숟갈 넣어 먹으면 갈증 해서에도 아주 좋습니다.
• 부작용: 매실에는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어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섭취를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세 번째. 참외

• 효능: 참외에는 비타민c, 펙틴,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해소,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• 섭취방법: 조리 없이 채소 그대로 드신다면 잘 세척 후 껍질째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껍질에 항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과 쿠쿠르비타신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. 만약 참외를 색다르게 드시고 싶으시면 흰 부분만 믹서기에 갈아 우유와 섞어 먹으면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.
• 부작용:  참외의 경우 몸이 찬 사람이 과하게 섭취할 경우 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.

네 번째. 장어

• 효능: 장어의 대표적인 효능은 스태미나에 좋다는 거인데요. 스태미나란 곧 활력을 의미하죠. 여름 더위에 지칠 수 있는 우리 신체능력을 장어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. 또한 장어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, 피부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• 섭취방법:  장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구워 먹거나 탕, 즙의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.
• 부작용: 장어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지질 함량이 높아 다량 섭취할 경우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.

오늘은 이렇게 6월 제철인 음식인 감자, 매실, 참외, 장어의 효능, 섭취방법,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 몸에 좋다고 무조건 먹기보다는 자신의 신체에 맞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.